게임 회사를 떠나게 됐다. 2001년 2월, 졸업하기도 전에 게임 회사에 입사를 했으니 8년을 게임 회사에서 구른 셈이다.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죽을 것 같았던 기억은 없는 걸 보면 무난한 회사 생활을 해왔던 것 같다. 아쉬움이 남는게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게임으로 기억될만한 타이틀이 없다는 정도다.
다른 일을 하는데다가 결혼도 앞두고 있으니 올해는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길 듯 하다. 새 일과 새 환경에 곧바로 적응할 수는 없겠지만 죽어도 못할 건 또 없으리라 본다. 침착하게 하나씩 해결해나가자. 당연히 잘 할 수 있을거다.
